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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ing P/E (후행 주가수익비율)

유키공 2019. 6. 21. 16:10

어쩌면 더 흔하게 사용되는 측정방법은 후행 주가수익비율 (Trailing PER)일 것입니다. 포워드 PER과 비슷한 방식으로 계산되지만, 다른 점은 이전 12개월의 주당순이익을 사용하여, 예상이익를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12개월의 이익을 이용한 계산 결과 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기업이익이 급감하였었지만, 앞으로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경우에 잘못 분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trailing PER으로 측정할 때, 현재 영국 주식 밸류에이션은 매우 비싸 보입니다. 원자재 시장에 대한 노출 비중이 큰 영국증시가 지난 12개월래 나타난 원자재 가격의 하락세의 영향을 주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은 현재 반등하였으며, 올해 영국의 기입이익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현지 trailing PER 기준에서는 비싸지만, 포워드 PER 기준에서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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