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아름다운미소)

오늘은 오랜만에 옥수동 매봉산을 다녀왔습니다. 한강을 굽어보는 매봉산의 빼어난 전경은 역시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곳 옥수동 매봉산은 앞으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배산임수 지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높은 고도와 푸른 녹음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공기가 좋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발 172m의 옥수동 매봉산은 등산을 한다기 보다는 산책한다는 정도의 높이, 코스 거리로 왕복 1시간 정도의 소요시간 굳이 시간을 내지 않아도 즉흥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매봉산 입니다. 왕복 1시간이면 자연을 느끼고 멋진 전경을 감상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 매봉산 뒷편으로는 신라호텔, 남산타워를 비롯한 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아직 팔각정을 오르지 않더라도 동호초등학교 넘어 작게 나마 한강이 보입니다.꽃과 잎들이 피지..

LG 쌍둥이빌딩 구내식당 점심메뉴 입니다. 건강한 잡곡밥에 깔끔한 미역국 그리고 찬은 생선까스, 깍두기에 버섯 & 맛살 간장조림에 찜닭~ 오늘의 주찬인 찜닭은 닭고기 살의 담백함, 청양고추의 매콤함, 갖은 양념의 달콤함, 쫄깃한 잡채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이 일품입니다.후식도 바나나에 셀러드가 2종류 씩이나 ㅎ ~ 소스맛도 상당히 고급져요~찬의 다양함과 고급짐이 구내식당의 식판밥이라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있는 LG 쌍둥이빌딩 구내식당의 점심메뉴 였습니다.^^

한 그릇 밥 중에 언제 먹어도 든든한 곰탕 추운 겨울이라 더 생각나는 메뉴이기도 하죠. 지난주 최강한파라고 했던 날, 양지와 고기를 고아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나주곰탕 한 그릇이었는데 몸속까지 사르르 풀리는 뜨끈한 온도와 잘 익은 아삭한 깍두기 올려먹는 맛이 추운 날씨에 최고의 한 그릇이었어요. 역시 곰탕은 나주곰탕이죠. 설렁탕의 뽀얀 육수와는 달리 머리고기와 양지를 오랫동안 우려낸 맑은 육수의 나주 곰탕입니다. 속이 확 풀려버리는 진국의 곰탕인데요. 육수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한우양지도 푸짐히 들어있어요. 국물 맛만 봐도 개운하게 속까지 내려가는 이 느낌의 맛 바로 이맛 때문에 더욱 국밥을 찾지 않나 싶습니다. 곰탕이나 순대국 같이 국밥맛집 사실 반찬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김치가 맛있으면 ..

오늘 찿은 곳은 강남역 맛집으로 유명한 강남블백 입니다. 가격은 불백정식 7천원부터 시작~블백정식 7 천원우삼겹정식 8 천원불낙정식 8 천원 먼저 나오는 밑반찬은 이렇게 상추랑 어묵볶음, 무생채, 볶음김치~ 김치는 볶은거라 더 좋았고 밥은 특이하게 도시락 통에 줍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후라이와 보글보글 짭쪼름한 된장찌개까지~ 제가 주문한 우삼겹정식은 간장소스의 살짝 달짝지근한 맛에 직화에 구워 숯불향도 살짝나는 정통 불고기 맛이에요. 고기가 얇게 썰려있어서 밥에 비벼먹기도 좋아요. 강남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한끼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남불백 추천드립니다~

살이 통통 오른 방어회주말에 제철 방어회를 구매하고자 활어회 위판장으로 규모가 큰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연어와 방어는 숙성해서 먹을때 맛이 정말 좋아서 저는 노량진수산시장에 가면 주로 방어 + 연어 조합으로 구매합니다. 먹다 남은 연어는 냉장실에서 숙성하여 나중에 연어, 어린입채소, 초고추장과 함께 회덮밥으로 먹어도 좋아요. 방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방어는 흔히 횟감으로 여름부터 먹지만 살이 오르는 11월부터 산란 직전인 2월까지의 겨울이 제철로 꼽힙니다. 특히 산란기를 앞둔 겨울철 방어는 예부터 ‘한(寒)방어’로 따로 부를 정도로 별미로 꼽혀 왔습니다. 이때가 살이 가장 통통하고 알차게 오르기 때문인데요. 방어는 온대성 어류로 동해와 남해, 일본 근해 등에서 잡힌다. 회나 초밥으로 많이 먹는..

오늘은 맛있는 막걸리와 오징어보쌈 그리고 쌀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당산역에 위치한 당산역 맛집 만복국수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막걸리가 있어, 한참을 고민하던 중 국수집이니까 멸치쌀국수와 오뎅쌀국수 그리고, 막걸리에 어울릴만한 오징어보쌈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찬이 먼저 세팅이 됩니다. 평범한 멸치국수 같지만 국물 한 번 떠서 먹어보면왜 국수맛집으로 유명한 집인지 알겠더라구요~ 속이 확 풀리는것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굴물은 시원하고 국수는 쫄깃쫄깃~오뎅이 듬뿍 들어간 오뎅쌀국수 입니다. 보쌈하면 흔히 떠올리는것이 굴이나 김치보쌈 인데요. 오징어보쌈은 처음인데 오징어와 보쌈이 상상외로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인거 같아요.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이라서..

신림역 즉석떡볶이 맛집 두끼 최근에 가성비 좋은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 신림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신림역 맥도날드건물 옆 2층 입니다. 7,900원에 떡볶이와 탄산이 무한리필 됩니다. 즉석떡볶이에 무한리필이라서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지 않고 약간의 웨이팅 있는으나 1시간 30분 시간제한이 있어 무한정 기다리진 않는것 같습니다. TAKE OUT도 가능한데요 10,000원을 지불하시면 주어진 용기에 가득 담아가실수 있습니다.두끼에는 떡종류만해도 무려 8가지이고 각종 야채류도 다양하며 또한 면 종류(라면, 쌀국수면, 넓은 당면, 쫄면)가 총 4가지나 됩니다. 저는 특히 라면 코너가 젤 마음에 드는데요~ 그냥 라면가게 같아요. 따로 라면 끓여먹으라고 냄비도 준비되어있지만 떡볶이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니 라면 먹을..

행주산성 맛집 원조국수집 잔치국수 추운 겨울은 뭐니 뭐니해도 뜨끈한 국물로 추위를 녹일수 있는 음식이 최곤데요. 뜨끈한 국물중 국수 메뉴로 가장 일순위로 떠오르는 메뉴가 바로 잔치국수입니다. 잘 우려진 멸치육수에 잘 삶아진 푸짐한 면발로 만들어진 잔치국수 한 그릇만으로도 추운 겨울이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는계절 대표 별미 메뉴인듯 합니다. 그런 뜨끈한 잔치국수가 생각나는 날, 맛있게 만들어진 잔치국수 먹으러 일부러 달려 가는 잔치국수 전문점이 있는데 바로 경기도 고양 행주산성 부근에 위치한 ‘원조국수’ 입니다. 국수만을 만들어 판매하는 잔치국수 전문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은 국수매니아들 사이에서 아주 입소문난 잔치국수맛집으로 통하는 곳인데요. 아주 작은 슈퍼같은 가게에서 할머니 한 분이 ..

저는 수족관보다는 수산시장을 좋아합니다.^^ 입장료없이 물고기 구경을 실컷 하고 돌아올때에는 저렴하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양손 가득 가져올수 있어서 입니다~새로 지은 노량진 수산시장 3층주차장에 주차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건물은 깨끗해 졌지만, 건물내에는 수산시장 특유의 비린내는 여전했습니다^^;시장 가운데 에스컬레이터를 내리자마자 눈앞에 수많은 가게들이 눈에 들어오고 호객행위까지 없어져서 마치 백화점 느낌마저 나는데요. 시장이라는 느낌치고는 다소 생소합니다.오늘은 연어를 구매하러 왔는데요. 연어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지만,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우선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치매 예방에 도움 주는 것으로 유명하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B 군이..

부대찌개는 미군이 주둔한 지역에서 발전해 왔으며 대표적인 것이 송탄 부대찌개와 의정부 부대찌개입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부대찌개는 송탄식 부대찌게를 선호합니다. 주로 평택 송탄의 송탄관광특구 주위로 이름난 집이 여럿 있습니다. 송탄부대찌개의 장점은 무엇보다 푸짐함입니다. 앝은 전골냄비를 쓰는 의정부식과 달리 송탄식 부대찌개는 속이 깊은 냄비 또는 후라이팬을 쓰며, 찌개의 주 재료인 햄과 쏘세지, 민치와 여러가지 채소가 듬뿍 들어갑니다. 오늘 찿은 송탄부대찌개집은 봉천역에 있는 송탄부대찌개 입니다. 두터운 냄비에 빼곡하게 들어간 햄과 쏘세지는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보통 부대찌개에 라면을 넣어 먹습니다 만, 대부분의 송탄식 부대찌개는 라면을 넣을 수 없을만큼 푸짐 합니다. 그래서 꼭 라면을 넣어 먹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