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아름다운미소)

신선설농탕 서울대역점 사실 혼자서 먹을 만한 식당을 발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혼자서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보면 오히려 반갑다고 할까요? 신선설농탕 서울대역점의 경우에는 혼자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설농탕이 생각날 때 가장 맛있고 깔끔한 맛으로 가끔 구수한 국물이 생각날때 찾는 집입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뜨끈한 국물과 든든히 한끼를 해결하고자 서울대입구역 신선설농탕을 찿았습니다. 신선설농탕은 1981년 만들어져 약 30여년동안 이어온 가장 가까운데서 맛볼 수 있는 설농탕전문점입니다. 신선설농탕에서는 거의 "설렁탕" 한 가지의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

오늘따라 뜬끈하고 매콤한 감자탕이 생각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현대시장에 있는 조마루감자탕에 다녀왔어요.감자탕, 콩나물뼈찜, 해장국 등등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무난해서 부담 없고 실내는 조마루감자탕이 내놓은 감자탕의 넉넉함만큼이나 편하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데요.계절에 관계 없이 시간에 관계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감자탕이 아닌가 싶어요.네식구가 먹을 거라 대를 시키려다 중을 주문했지만 상당히 푸짐한 양이 침을 고이게 만듭니다. 주문과 함께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게 무척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감자탕의 매력은 테이블에서 보글~ 보글~ 끓는 소리를 들으며 먹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뭐니뭐니 해도 감자탕의 꽃은 두툼하게 살이 붙어있는 뼈다귀 아닐까요?조마루감자탕에서 만난 감자탕은 ..

증산동 숨은 맛집 영계소문오늘은 지인이 운영하는 옛날통닭과 닭강정의 名家 영계소문을 소개합니다.아무리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고 거리마다 보이는 것이 치킨집이라 해도 누구나 인정할 만큼 확고한 맛의 철학을 지켜오며 사랑받아온 맛집은 분명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치킨집은 연서중학교 후문에 위치한 영계소문 인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서 모르는 아이들이 없고 아이들을 통하여 엄마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난 증산동 숨은 맛집입니다. 내부는 완전 깔끔하고 포장 위주라서 그런지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매일 국내산의 신선한 닭을 손질 하신다는 사장님~ 아이들의 먹거리니 맛만큼이나 위생과 재료의 신선함도 중요하겠죠^^ 일단 합격점을 드리고 싶네요~ 영계소문은 옛날통닭과 닭강정이 주메뉴인데요~ 많은 닭강정..

타임스퀘어 맛집 니뽕내뽕 타임스퀘어 지하2층에 있는 니뽕내뽕은 맛도 가격도 괞찮고 면요리인 짬뽕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자주찾는 퓨전 짬뽕집입니다.일단 자리에 앉았어요. 그리 넓이 않은 내부 공간에 사람들은 가득 차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가져다 주신 앞접시가 꽤 깔끔하고 예쁩니다.일단 첫인상이 좋습니다.^^ 중화요리에는 역시 단무지죠. 타임스퀘어 맛집 니뽕내뽕에서는 양념된 단무지가 나오는데요.이렇게 맛있는 단무지도 간만이네요. 오늘 주문은 피자(니내피자)+짬뽕 2그릇(로뽕과 태뽕)+탄산(애플망고)으로 구성된 탄산 세트를 주문 하였습니다.여기 피자 이름이 좀 재미있습니다. 내피자, 니피자, 니내피자~ 주문한 피자는 니내피자 입니다.저희가 주문한 니내피자는 시금치와 토마토 그리고 크림치즈의 맛스..

우리동네에 새로 오픈한 동대문 엽기떡볶이 입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쿨피스가 가득한 냉장고가 저의 눈에 들어옵니다.매운거를 잘 먹지 못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겁나는 대목 입니다.^^;;;매장에서 음식을 드실때는 물과 단무지는 셀프~ 메뉴도 정말 다양합니다. 이중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그나마 가장 순하다는 엽기떡볶이 착한 맛~ 착한 맛은 매운맛을 못 드시는 분들에게 딱 좋아요. 계속 먹다 보면 매운맛이 느껴진달까...처음에는 너무 안 매워서 그냥 순한맛 할껄 후회했었는데 먹다 보니 그래도 매웠어요.각자 취향에 맞게 매운맛 강도도 선택하여 주문하시면 되시구요.홀주문은 계란찜이 서비스 포장은 단무지와 쥬시쿨 음료수가 서비스 입니다. 떡볶이와 어묵 소세지 달걀 등 여러가지가 들어있어 모짜렐라치..

남대문 전통 찻집 전통한방 다전 평범한 전통찻집이 아니라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솔솔 피어나오는 한방 냄새 한의원 식품사업부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한방 느낌이 물씬 납니다. 옛날의 전통 약방이 떠오르는 듯한 포근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쌍화차 말고도 백수오, 커피, 쌍화커피, 헛개수, 계피차 등 여러 종류의 전통차들이 있습니다.저는 피곤한 몸을 위해서 전통쌍화차를 주문했습니다.함께 나온 호두과자, 유과와 함께~ 남대문 시장 옆에 있는 전통찻집 다전 너무 좋았어요 ~ 회현역, 남대문 근처에서 근사한 전통찻집을 찾고 계시다면 꼭 커피가 아니어도 된다면 전통 찻집 다전에 꼭 한번 들리셔서 전통쌍화차 한잔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카페베네 카라멜 시나몬 허니브레드부드러운 빵에 진한 시나몬향과 달콤 쌉싸름한 카라멜소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있고 그위에 부드럽고 담백한 생크림이 더해진 카라멜 시나몬 허니브레드~ 카라멜 특유의 달달한 향과 끈적한 맛에 따듯한 브레드에는 진한 버터향이 녹아있고 그 위에 올려진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이 진한 아메리카노와 만나서 맛을 배가 됩니다. 확실히 카페베네는 휘핑크림을 엄청 많이 주는것 같아요. 카페베네의 진한 아메리카노와 카라멜 시나몬 허니브레드의 조합이 이런거였군요. 진한 원두의 향과 부드러움이 달달한 카라멜 시나몬 허니브레드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꿀꿀한 기분이 착한 당을 만나서 업되는 순간 입니다.~

살짝 반지하느낌의 가게에서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솔솔~얼핏봐서는 소품샵 같아요. 파니피카르(Panificar : 포르투칼어로 빵을 굽다~^^) 빵집 이름이 참 난해합니다.^^ 조명 때문인가요?창문 안쪽으로 보이는 빵가게 내부 참 포근하고 따듯해 보입니다.들어서면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진한 버터 풍미가 일품인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과자 갈레트부르통 스타벅스의 클래식콘과 맛이 비슷하지만 버터향이 강하고 조금더 고소합니다. "기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튀일"은 바삭한 프랑스 쿠키 입니다.갓구워 뜨거운 상태에서 둥글게 모양을 잡아 내는것이 가장 큰 특징 입니다.고소한 아몬드가 듬뿍~바삭 바삭 아몬드 튀일 입니다.커피와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구움 과자 휘낭..

선유도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출연한 우렁된장전문 한식당 너도나도식당 본래 상호는 '너도나도식당'인데, 간판에 상호보다 메뉴명이 더 크게 쓰여있습니다. 원조이며 전문인 것을 매우 강조한 간판. 35년인지 40년인지 아무튼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로부터 며느리로 대를 이어 운영한다고 방송 출연도 한 것 같고 벽에는 유명인 사인이 빼곡하게 붙어있습니다. 벌써 이 자리에서만 30년이 넘도록 영업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이렇게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양평동 선유도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사랑을 받아왔던 맛집이라는 이야기일텐데요. ^^많은 유명인들의 싸인 사이에서 단촐한 3가지 메뉴가 보이네요.가격은 모두 7천원으로 동일합니다. 실내 모습 입니다. 혼자서 식사하는 손님도 ..

당산역 맛집 청년다방 떡볶이와 볶음밥 청년다방은 맛이 워낙 자극적이라서, 가끔 생각 나는 집 입니다.부드러움, 질김, 딱딱함 그리고 달달하고 짭잘한 맛을 동시에 느끼고싶다면 청년다방 떡볶이를 추천 합니다.^^소문이 났는지? 웨이팅 있었구요.20분 정도 기다렸어요. 깻잎순대 떡볶이~ 비쥬얼이 너무 예쁘고 푸짐하게 나와서 기대~ 청년다방 떡볶이는 기본적으로 떡볶이에 야끼만두,메추리알 두개에 아삭아삭 파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은은하게 끓여먹는 청년다방 떡볶이는 바로 먹어도 간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좋아요.청년다방의 떡볶이는 생김새가 좀 독특합니다.떡이 아주 길어 잘 잘라 드셔야 합니다~기본적인 조리는 되어서 나와 조금만 더 끓여 드시면 오케이~부드러움, 질김, 딱딱함 등 여러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요...